[코스닥마감]유럽발 호재로 이틀째 웃었다

[코스닥마감]유럽발 호재로 이틀째 웃었다

권화순 기자
2011.09.16 15:37

연기금·기관 순매수··줄기세포주 상한가

코스닥 지수가 이틀 연속 상승해 460선을 무난히 넘어섰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유로존 은행에 달러 유동성을 공급한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해 전날 미국과 유럽증시가 동반 상승한 게 투자심리 호전으로 이어졌다.

16일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2.89포인트(2.83%) 오른 467.84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장중 내내 460선을 지키며 안정적이 흐름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유럽발 호재가 국내 증시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미국, 영국, 일본, 스위스 등 파트너 중앙은행으로부터 스와프 형식으로 달러를 조달받아 유럽은행에 공급하기로 하면서 국내외 증시가 힘을 받았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4억원, 32억원 순매도 했지만 기관이 262억원 사자 우위로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연기금도 57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약보합으로 마감한 비금속을 제외하고 모두 상승했다. 특히 운송장비부품업종이 4.83% 급등했고, 종이목재와 음식료담배, 반도체, 통신서비스 등도 4~6%대 강세를 기록했다.

시총상위 10개 종목 중포스코켐텍(218,000원 ▲500 +0.23%)이 1.13% 뒤로 밀린 것을 빼면 모두 방향을 위로 향했다. 대장주셀트리온(199,300원 ▼2,700 -1.34%)은 3.10% 뛰었고,CJ E&M과CJ오쇼핑(53,100원 ▼1,000 -1.85%)은 각각 2.45%, 6.15% 올랐다. 특히서울반도체(10,360원 ▼660 -5.99%)는 외국인 매수세로 14.35% 급등 마감했다.

주요 종목 가운데차바이오앤(17,450원 ▼650 -3.59%)은 줄기세포에 대한 정부 지원 기대감에 상한가로 직행했고, 같은 이유로메디포스트(19,920원 ▼630 -3.07%)도 11.34% 올라 3일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디지탈아리아(3,125원 ▲45 +1.46%)와더체인지는 합병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 초반 일찌감치 상한가로 직행했다.

상한가 19개 포함 783개가 올랐다. 하지만 하한가 3개 포함 165개는 내렸고, 58개는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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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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