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초반 상승출발해 51포인트 수직낙하했던 코스피지수가 1660대를 기록하고 있다. 장 초반 유럽중앙은행의 유동성 공급 계획, 독일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 증액 합의 기대감에 20포인트 이상 상승 출발했지만 오래가지 못했다.
미국을 비롯한 전세계 경기 침체 우려와 그리스 디폴트 우려 등이 완전히 가시지 않은 탓에 투자심리가 얼어붙어 사흘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후 1시 54분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32.58포인트(1.92%) 하락한 1664.8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사흘만에 매도세로 돌아선 가운데 외국인도 순매도 규모를 1000억원대로 키웠다. 개인이 1442억원어치, 외국인 역시 1051억원어치 순매도를 보인다. 기관계가 1168억원, 기관계가 1375억원 매수우 위를 보이고 있다.
그나마 프로그램 매매가 매수우위인게 다행이다. 차익거래 순매수가 1263억원, 비차익거래 순매수는 1346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가 1.24%, 통신업이 3.18% 오르는 것을 제외하면 모두 하락세다. 통신 3인방은LG유플러스와 KT가 1%대로 오르고 SK텔레콤은 5%이상 급등세다.
반면 의료정밀업종은 7% 급락하고 건설업도 6%대의 급락세다. 종이목재, 화학, 비금속광물, 증권, 섬유의복, 철광금속업도 4~5%가량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종목별로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3%이상 오르고 LG전자는 1.37% 올라 IT주가 강세를 보인다. 자동차 3인방은 1%미만의 약세를 보이고 있다. 화학주는 LG화학이 4%이상 빠지고, SK이노베이션과 S-Oil이 5~7% 하락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 발주 취소 우려로 조선주들도 일제히 급락했다.현대중공업(408,000원 ▲6,500 +1.62%)과 STX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5~8% 조정을 받고 있다. 자동차 3인방은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가 나란히 1%미만의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금융주는신한지주,KB금융(162,300원 ▲4,100 +2.59%)이 나란히 1~3%대의 오름세를 보이며 모처럼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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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45포인트(1.14%) 내려 216.50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 연일 급등세를 보이며 금융시장의 최대변수로 떠오른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1.49원(1.84%) 급등해 1187.40원을 기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