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패닉', 코스닥 7%대 폭락···하한가 72개

속보 개미들 '패닉', 코스닥 7%대 폭락···하한가 72개

권화순 기자
2011.09.26 14:29

코스닥 3일째 약세...코스피 보다 낙폭커

코스닥 지수가 오후에도 낙폭을 축소하지 못하고 7%대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26일 오후 2시 14분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3.84포인트(7.58%) 급락한 412.67을 기록하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약세다.

코스닥 지수는 지난주 마지막 거래일 5.28% 급락한 데 이어 이날도 급락세다. 같은 시각 코스피 지수가 2%대 낙폭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하락률도 크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453.24로 상승 출발했지만 30분을 버티지 못하고 하락 반전한 뒤 오후 들어서 낙폭을 키웠다. 현재 410선도 간신히 유지하고 있다.

이번주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계획과 독일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 증액 합의 등 주요 일정을 앞두고 경계감이 커진 가운데 글로벌 경기침체 우려와 그리스 디폴트 우려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

투자자별로 개인과 기관이 각각 41억원, 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인 가운데 외국인만 6억원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 모든 업종이 뒤로 밀렸다. 특히 의료정밀기기가 10.80% 급락세고, 운송역시 10.73% 약세를 기록 중이다. 오락문화,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반도체, 화학, 운송장비부품 등이 5~9%대 낙폭을 보이고 있다.

시총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림세다. 대장주셀트리온(209,000원 ▲7,000 +3.47%)이 4.52% 밀렸고,CJ E&M은 11.29% 급락해 낙폭이 두드러졌다.메가스터디(12,800원 ▼20 -0.16%), 코미팜, 차비오앤 등은 10%대 이상 하락했다.

서울반도체, 포스코켐텍, 씨젠, 포스코 ICT 등도 7~8%대로 크게 하락했다.

다만 이 와중에도SK브로드밴드는 1.82% 올라 선방했다.

상한가 12개 포함 53개만이 올랐고, 하한가 72개 포함 944개는 내렸다. 10개는 보합권이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선도소프트, 국영지앤엠, 큐캐피탈, 서화정보통신, 바이오스페이스, 메타바이오메드 등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권화순 기자

안녕하세요. 금융부 권화순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