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12일(현지시간)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이행법안이 미 의회 상·하원에서 압도적 지지로 통과된 것과 관련, "한·미 FTA 발효를 위한 미국 측 인준 절차가 완료된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현재 우리 국회 상임위에 상정된 한·미 FTA 비준동의안 처리 절차도 조속히 마무리돼 한·미 FTA가 내년 1월 1일 발효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미 FTA 발효를 위해 양국에서 필요한 절차가 완료되어 발효되면 최근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서 세계 최대의 단일 시장인 미국 시장을 선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국의 군사동맹과 경제동맹의 두 축을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미 의회 하원에 이어 상원 본회의에서 한·미 FTA 이행법안이 가결됨에 따라 지난 3일 백악관이 이행법안을 미 의회에 제출한 지 회기일 기준으로 6일 만에 미 의회의 한·미 FTA 비준 작업이 모두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