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종 상승..삼성전자 100만원 회복 실패 2%대 상승
코스피지수가 관망세 속에 강보합권으로 마감했다.
오후 들어 소폭 상승세를 유지하며 1910선을 이어가던 코스피지수는 막판 프로그램 매도가 늘어나면서 전일과 거의 비슷한 수치로 장을 마쳤다.
1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6p(0.03%) 오른 1909.63으로 마감했다. 미국 선물 중개업체인 MF글로벌이 파산보호신청을 했다는 소식으로 1% 가까운 약세로 출발했지만 곧 하락폭을 메꾸며 상승 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세를 나타내며 지수 상승을 시도했지만 프로그램 매물 부담으로 힘이 달렸다.
이날 외국인은 1702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냈다. 기관은 장 막판 매수세로 돌아서며 81억원 매수우위를 나타냈다. 보험에서 424억원의 매도우위를 보였지만 종금과 연기금이 각각 401억원 278억원 순매수를 보였다.
개인은 158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거래가 1252억원 순매도세를 보이면서 비차익거래 순매수세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으로 1043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업종이 2% 가까운 상승세를 보였다. 대장주인 삼성전자가 상승세를 이끌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 중 내내 3%대 상승세를 보이며 100만원선에 턱밑까지 도달했지만 막판 상승폭을 줄였다. 99만원(2.27% 상승)으로 마감했다. 하이닉스도 4%대 상승하면서 업종 상승을 도왔다.
반면 LG전자는 신용등급 하락 여파로 2%대 하락했다.
보험업종이 1%대 상승하며 전날에 이어 상승세를 이어갔고 통신업도 1% 올랐다. 이밖에 음식료품, 유통업, 운송장비업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반면 철강금속, 기계, 건설업은 1%대 하락했다. 섬유의복, 전기가스업, 운수창고, 금융업도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와 현대차, 기아차가 상승한 반면 포스코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신한지주, KB금융 등은 하락했다. 같은 업종내에서도 등락이 엇갈렸다. LG화학은 강보합으로 마감한 반면 SK이노베이션, S-Oil은 하락 마감했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8개 포함 293개였고 하락종목은 하한가 없이 542개였다. 65개 종목은 보합세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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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지수선물 12월물은 전날보다 0,75포인트 떨어진 250.55로 마감했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4원 오른 1114원으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