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현지시간) 미국 국채 가격은 소비지표 호조 등으로 미 경제회복세 기대감이 고조되며 하락했다.
이날 미국 10년만기 국채 금리는 전날 2.16%에서 2.22%로 상승했으며, 30년물 금리는 3.28%에서 3.34%로 올랐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미국 소비 지출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며 미국 경제 개선기대감을 강화, 안전자산 수요 감소로 이어졌다.
2월 개인소비지수는 0.8% 상승하며 7개월 내 가장 가파른 오름세를 기록했다. 일자리 시장이 개선이 지출 증가로 이어지며 시장 예상치 0.6% 상승을 상회했다는 분석이다.
톰슨/로이터 미시건 대학 소비심리평가지수 최종치도 76.2로 예상치 74.5를 웃돌았으며 이전에 발표된 3월 잠정치 74.3를 상회했다.
4캐스트의 제나디 골드버그 채권투자전략가는 "소비지출 증가세 상승이 지속적일 수 없더라도 단기적 성장률에 좋은 신호"라고 말했다.
10년물 금리는 지난달 29일 1.97%에서 이번 달 동안 가파르게 상승했다. 20일에는 지난해 20일 후 고점인 2.4%까지 상승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