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18일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이승재 대신증권 연구원의 'MSCI 선진지수 편입 수혜주 8인방'입니다.
이 연구원은 내달 중 한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지수 편입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진단하면서 미국계 자금 중심으로 11조원 정도가 유입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그러면서 MSCI 선진지수 편입의 수혜주로 우선주 3인방(삼성전자(188,700원 ▲5,200 +2.83%)·현대차(506,000원 ▼11,000 -2.13%)·LG화학(292,000원 ▼5,500 -1.85%))과 보통주 5인방(삼성생명(212,000원 ▼4,000 -1.85%)·롯데제과(30,050원 ▼50 -0.17%)·삼성전자(188,700원 ▲5,200 +2.83%)·유한양행(97,400원 ▼1,900 -1.91%)·현대차(506,000원 ▼11,000 -2.13%))를 꼽았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한국은 다음 달 중 MSCI 선진지수에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 MSCI는 다음 달 둘째 주 반기 리뷰와 함께 한국의 선진지수 편입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동안 걸림돌이 됐던 코스피200 지수정보 사용권에 대해 한국거래소와 견해차를 좁힌 만큼 편입 가능성이 높다.
MSCI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면 미국계 자금의 대거 유입이 가능해져 국내 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파이낸셜타임스 스톡익스체인지(FTSE)와 MSCI 지수를 추종하는 자금이 각각 3조 달러, 4조 달러에 달한다는 점을 보면 그 규모는 총 11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자금유입 강도는 앞으로 1년간 '중-약-강'의 형태로 나타나고 2013년 2분기에 외국인 매수 강도가 가장 강할 것으로 관측된다.
이에 MSCI 지수에 편입된 후 그 효과는 약 1년 동안 나타날 것으로 기대되며 내년 2분기에 가장 큰 효과가 예상된다.
기본적으로 MSCI 선진지수 편입에 따른 수혜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등 대형주 위주
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좀 더 들여다보면 이들 종목의 우선주가 보다 큰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FTSE와 달리 MSCI에는 한국 대표주(삼성전자·현대차·LG화학)에 대한 우선주가 편입돼 있는데 이들은 보통주 대비 크게 저평가 돼 있기 때문이다.
아울러 시가총액 비중이 MSCI 한국지수의 비중과 괴리를 보이는 종목에 대한 투자 비중 증가도 기대된다.
결론적으로 우선주 가운데는 삼성전자우선주, 현대차2우B, LG화학우선주를, 투자비중 확대가 예상되는 보통주 종목으로는 삼성생명, 롯데제과, 삼성전자, 유한양행, 현대차 등을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