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용호하이마트(8,080원 ▲50 +0.62%)이사회 의장(연세대 상남경영원 부원장)은 25일 서울 하얏트그랜드 호텔에서 열린 이사회 후 브리핑을 갖고 "32조 2항에 의해 유경선 유진그룹 회장이 화상회의에 참석, 과반 이상 참석 과반이상 찬성으로 선종구 대표이사 해임안건 가결됐다"고 말했다.
엄 의장은 유 회장이 아이패드를 통해 화상회의로 참석하는지를 선 대표 측이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선 대표 측은 유 회장이 안 오냐고 물은 후 (유 회장이 화상회의에 참석하는지) 알지 못한 채 나갔다"고 답했다.
이사회 자문변호사로 참석한 김상곤 광장 변호사는 "선 대표 측이 유 회장이 불참하는 줄 알고 선 대표와 (선 대표 측 인사인) 최정수 이사가 나가면 정족수가 부족할 거라고 생각해 나간 거라고 해석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