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탈레반,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

[베스트리포트]탈레반,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

김동하 기자
2012.05.29 17:46

염동은 HMC투자증권 연구원

29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염동은 HMC투자증권 연구원(사진)이 작성한 '탈레반, 에너지,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그리고 탱커(Tanker)' 입니다.

이 보고서는 과거 악연의 시작이었던 1996년 미국-탈레반 아프가니스탄 파이프라

인 건설과 관련된 사건부터 역사적으로 고찰, 중동과 세계의 인프라스트럭처(Infrastructure) 관련 이슈를 점검했습니다. 결론은 LNG와 파이프 사업은 크게 성장하겠지만 대형 유조선 업황은 장기불황을 겪을 수 있다는 것,현대미포조선(223,000원 ▲3,500 +1.59%)과 같은 중소형 선박 호황 사이클이 시작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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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보고서 내용을 요약한 기사입니다.

인프라를 장악하는 것은 에너지의 패권을 장악하는 것이다. 아프가니스탄이 분쟁지역인 이유는 세계열강의 이해관계가 날카롭게 대립되는 육상교통의 요충지이기 때문이다.

1990년대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석유회사인 Unocal이 아프가니스탄 집권세력인 탈레반과 투르크메니스탄-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을 잇는 파이프라인을 시도했었고, 성공했다면 현재 유가 흐름과는 전혀 달랐을 것이다.

미국 기업들의 파이프라인 구축은 국제유가 안정에 기여할 것이다. 최근 호주, 미국, 캐나다 등에서의 LNG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LNG산업은 각종 에너지 중 가장 확실하고 유효한 모멘텀을 보여줄 것이다. 수요측면에서는 일본, 한국 등 기존 수입국들의 수요가 여전히 높고 중국, 인도 그리고 기타 개발도상국 수요도 견조할 전망이다.

파이프라인의 인프라가 확대되면서 대형 유조선 업황은 부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특히 대형 상선의 불황은 시장 기대보다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 조선업체 후판수요 감소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중소형선 중 석유제품, 화학제품, LPG 등 PC선 시장은 호황국면이 예상된다. 중동산 원유의존도가 감소하면서 서아프리카,북해의 해양탐사, 시추, 해저파이프라인 건설 등은 해양 엔지니어링&플랜트(E&P)는 장기 호황이 예상된다.

북미 E&P 활성화로 북미 PVF(Pipe, Valve, Fitting) 수요증가는 견조할 예상이다. 이란 사태에 따라 호르머즈 해협 우회 파이프라인 건설에 대한 가능성도 있다.

현대미포조선(223,000원 ▲3,500 +1.59%)은 중소형 선박 호황 사이클 시작과 실적턴어라운드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5만원에 기업분석을 개시한다. 전반적인 대형상선 업황은 불황을 지속하고 있지만, PC선, 해양지원선, 자동차 운반선 등 현대미포조선이 제작을 하는 중소형 선종은 호황사이클을 맞고 있기 때문이다. 연결기준 2012년 예상매출액은 4조3560억원, 영업이익 2080억원(영업이익률 4.8%)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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