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5월 수상자 유욱재 IBK투자증권 스몰캡팀장

"팀원들의 수고가 있어서 수상이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상반기동안 300여 차례의 탐방을 통해 스몰캡 종목발굴을 위해 팀원들이 힘쓴 노력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유욱재 IBK투자증권 스몰캡팀장은 머니투데이가 5일 주최한 '대한민국 베스트리포트' 2분기 시상식에서 5월 '이달의 베스트리포트'로 선정된 소감을 이처럼 밝혔다.
유 팀장이 스몰캡 팀원들과 함께 작성한 '100문이 불여일견' 보고서는 제목 그대로 300여 곳에 달하는 중소기업들을 직접 탐방한 뒤 작성해 코스닥기업 분석에 목마른 투자자들의 갈증을 해소해줬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유 팀장은 "상반기를 지내면서 팀에서 300여 개의 기업을 탐방하는 과정에서 관련 기업들의 최신 동향을 묻는 수요가 읽혔다"며 "이에 상반기 결산을 맞아 그 동안 팀에서 탐방했던 기업들의 최신 현황을 집대성해 보자는 목표를 세웠고 팀원들의 협업으로 최신 자료를 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 팀장은 보고서 작성의 원칙으로 정확성, 객관성, 설득력 등을 꼽았다. 그는 "회사관계자의 설명에 휘둘리지 않는 객관적인 보고서를 내려 노력한다"며 "탐방 시 접촉하게 되는 실무 담당자들은 회사입장을 대변해 설명할 때가 많아 객관성을 갖추기 위해 미리 치밀한 조사를 통해 회사상황을 파악한 뒤 탐방에 임한다"고 말했다.

유 팀장은 IBK투자증권의 스몰캡 팀을 최고 수준의 분석력을 갖춘 팀으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유 팀장은 "IBK투자증권 스몰캡 팀을 최고의 중소기업 분석조직으로 만들고 싶다"며 "아울러 시의적절한 자료를 내는 것에 더해 기업 측에도 재무적인 측면 등 다각도로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수준으로 분석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월 이달의 베스트리포트: '100문이 불여일견'
시장이 급락하며 중소형주에 대한 투심이 냉각되고 있다. 하지만 지금은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중소형주의 매수 적기라고 판단한다. 최근 중소형주의 급락은 실물 측면이 아닌 금융시스템에 의해 초래됐기 때문에 정책적 합의가 이뤄진다면 빠른 회복을 기대해볼 수 있다.
2012년 상반기 300여개의 기업을 탐방하며 중소형주에 대한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최근 주식시장 하락으로 저평가 매력이 부각된 종목이 증가했고, 올해 1분기 기업실적이 저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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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우리는 중소형주에 대한 '매수' 의견을 개진한다. 우리가 추천하는 최선호주는 4개는 C형간염 치료제의 라이센싱 아웃이 기대되는한올바이오파마(57,200원 ▲3,600 +6.72%),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하는고영(29,750원 ▲700 +2.41%),넥스트아이(211원 ▲3 +1.44%),위닉스(4,840원 ▲50 +1.04%)다.
탐방 과정에서 각 기업이 지닌 투자매력에 따라 이들을 가치주, 성장주, 턴어라운드주로 분류했다. 가치주는 기업 내재가치 대비 주가가 매우 저평가된 종목이다. 장기 투자자라면 이런 종목을 매수 추천한다. 내재가치가 주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될 경우 주가 상승폭이 매우 클 것으로 보인다.우진플라임(2,520원 ▲70 +2.86%),웰크론강원(13,250원 ▲260 +2%)등이 대표적이다.
공격적인 실적 개선이 지속되는 종목을 원하는 투자자에겐 성장주를 권한다. 성장주는 시장의 성장, 시장점유율 확대, 신제품 출시 등으로 기업의 실적 개선 추세가 계속되는 종목을 말한다.
턴어라운드주는 주식시장의 꽃이다. 과거 실적 악화로 적자가 발생했지만 그 때문에 주가가 더 이상 하락하지 않는 종목이다. 때문에 기업의 수익창출 구조가 개선되고 훼손됐던 기업가치가 돌아오면 상승여력이 크다고 판단된다. 한올바이오파마가 대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