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성 삼성운용 CIO 사의표명

김준성 삼성운용 CIO 사의표명

송선옥 기자
2012.11.09 09:32

내달 삼성그룹 임원인사서 수리될 듯

삼성자산운용의 김준성 최고운용책임자(CIO·사진)가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준성 CIO는 최근 개인적인 이유를 들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CIO의 사표는 아직 수리되지 않은 상태다. 후임은 내달 예정된 삼성그룹 임원급 인사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김 CIO는 삼성운용에서 주식, 퀀트, 전략 등 에쿼터 부문을 총괄해 왔다.

김 CIO는 지난해 3월 삼성운용이 해외영업 강화 등을 위해 영입한 인물로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싱가포르투자청(GIC)에서 아시아 주식운용을 총괄했다.

업계에서는 김 CIO 취임 이후 삼성운용의 코리아대표펀드, 중소형포커스 등 주식형 펀드의 수익률은 좋았지만 큰 기대를 걸었던 해외 영업의 성과가 여의치 않으면서 김 CIO가 부담감을 느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김 CIO는 1967년생으로 미국 카네기멜론대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세이에셋코리아 등을 거쳤으며 2001년부터 GIC에서 이머징 아시아와 글로벌 주식 포트폴리오 상품을 운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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