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라 "노래 부르기 힘겨웠다"…6년 공백 이유 '침체기' 고백

이소라 "노래 부르기 힘겨웠다"…6년 공백 이유 '침체기' 고백

김유진 기자
2026.03.28 02:54
이소라가 6년 만에 방송에 나와 과거 침체기를 밝혔다. /사진=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이소라가 6년 만에 방송에 나와 과거 침체기를 밝혔다. /사진=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가수 이소라가 6년 만에 방송에 나와 노래 부르기 힘들었던 과거 침체기를 고백했다.

27일 방영된 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1회에서는 이소라가 게스트로 출연해 오랜만에 만난 성시경과 근황을 나눴다.

이날 성시경은 "저 때문에 나와주셨다고 결정하셨다. 공식적으로 18년 만에 본다"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소라는 "시경이가 오랜만에 주인공이 된다고 해서 출연했다. 시경아 축하해"라고 화답했다.

이어 성시경이 "어디서 어떻게 지냈냐"고 묻자 이소라는 "집에만 있었다"며 "5년 전 '비긴 어게인' 당시 많이 침체된 상태로 촬영했던 기억이 있다. 그때는 노래하기가 힘겨웠다. 오늘은 그때보다 좋다"고 답했다.

성시경의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한 이소라. /사진=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성시경의 첫 방송을 축하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한 이소라. /사진=KBS2 '더 시즌즈-성시경의 고막남친' 캡처

또 이소라는 급격하게 다이어트에 성공한 성시경을 바라보며 "짧은 시간에 얼굴이 손안에 들어올 만큼 작아졌다"고 반응했다.

그러자 성시경은 "내 목표는 한민관 씨처럼 빼는 것"이라며 "많은 사람에게 기대고 위로받고 싶다. 지금 87㎏인데 많은 분이 어디 아프냐고 물어보신다. 사실 비만이었다가 처음 정상 체중에 들어온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성시경은 "대본과 상관없이 누나의 노래는 너무 소중하다. 자주 뵐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을 전했고 이소라는 "누군가가 그렇게 느낀다면 그런 힘들은 집에 혼자 있을 때 커지는 것 같다. 밖에 나와서 사람을 만나거나 노래하고 자주 무대에 서는 것 보다 혼자 고민하고 아무것도 안할 때 힘이 키워진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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