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기관 순매수 폭발에 1920선 회복

속보 [코스피마감]기관 순매수 폭발에 1920선 회복

송선옥 기자
2012.11.27 15:19

증권주 강세... 거래량 5.8억주로 전일 2배 상회

코스피 지수가 27일 그리스 구제금융 합의에 따른 불확실성 개선과 기관 순매수에 힘입어 192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6.69포인트(0.87%) 상승한 1925.20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피 지수는 기관의 현물과 프로그램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출발했다.

더불어 오전중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무장관과 국제통화기금(IMF)이 그리스 채무 부담을 오는 2020년까지 총 400억유로 줄이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을 키웠다. 장중 한때는 1930선을 터치했으나 저항선에 부딪치면서 치열한 공방을 벌어지기도 했다.

개인이 3166억원을 팔아치우며 8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유지한데 반해 국가지자체(1943억원), 연기금(1087억원), 투신(969억원) 등을 필두로 기관이 383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코스피 지수 상승을 지지했다. 기관은 이날까지 4거래일째 순매수세를 유지하고 있다. 기관은 사흘만에 순매도 전환, 681억원을 팔아치웠다.

기관은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차익거래(1805억원), 비차익거래(194억원) 순매수로 모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외국인도 차익거래, 비차익거래 각각 27억원, 838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희비가 엇갈렸다. 섬유의복은 4.16% 하락한 반면 운송장비, 건설업종 등은 3%대 상승을 기록했다. 화학 철강금속 운수창고업종 등도 1%대 상승세로 마감했다.

특히 증권업종은 증시 회복 기대감에 고른 상승을 나타냈다.골든브릿지증권(1,104원 ▲16 +1.47%)은 7.91% 상승했으며삼성증권(107,000원 ▲4,000 +3.88%)3.53%,대우증권(66,850원 ▼850 -1.26%)5.50%,우리투자증권(34,400원 ▲900 +2.69%)3.47%,현대증권이 3.63%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전일 하락했던삼성전자(208,000원 ▲4,000 +1.96%)가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 등 자동차 관련주의 상승이 두드러진 하루였다.현대중공업(397,000원 ▲6,000 +1.53%)도 4.04% 상승했으며SK이노베이션(122,000원 ▼2,000 -1.61%)은 2.85% 올랐다. 반면삼성생명(235,000원 ▲5,000 +2.17%)SK하이닉스(1,030,000원 ▲32,000 +3.21%)한국전력(43,300원 ▼100 -0.23%)등은 하락 마감했다.

주요 종목 중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가 편의점 신규출점의 제한거리 기준마련을 고심중이라는 소식에GS리테일(22,250원 ▼200 -0.89%)이 7.56% 하락했다. 상장폐지 위기에서 한숨 돌린금호종금은 거래 재개 첫날인 이날 6.03% 내렸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우리들제약(3,775원 ▲125 +3.42%)등 5개로 이를 포함해 총 404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는 가운데 416개 종목이 떨어졌다. 보합을 기록한 종목은 112개였다.

코스피200 지수선물 12월물은 전일대비 2.25포인트(0.89%) 올라 253.75로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1.40원(0.13%) 떨어진 1084.10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의 거래량은 5억8109만주로 전일 2억7675만주의 2배에 달했으며 거래대금도 4조6750억원으로 전일 3조2321억원을 상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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