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5일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정홍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사진)의 '기신정기, IT 부품은 아니지만 수혜는 같이 받는다'입니다.
보고소는 기신정기가 IT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는 아니지만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 성장의 수혜를 입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양산하려면 IT부품이 생산돼야 하는데 플라스틱 사출성형을 위한 금형 틀인 몰드베이스를 기신정기가 전문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보고서는 기신정기의 중소형 몰드베이스의 판매량이 최근 2년 연속 급증한 데 이어 올해도 이와 유사한 수준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지적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4를 비롯해 각종 신규제품의 출시가 줄줄이 예정돼 있어 몰드베이스의 수요 또한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기신정기_145409.pdf
스마트폰과 태블릿PC를 양산하기 위해서는 IT부품이 생산돼야 하고, 그 과정에서 플라스틱 사출성형을 위한 금형 틀인 몰드베이스 역시 IT부품의 형상가공을 위해 필요한 아이템이다.
최근 기신정기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삼성전자 스마트폰과 태블릿PC에 사용되는 중소형 몰드베이스의 판매량이 증가(2011년 89억원→2012년 150억원 수준→2013년 220억원 전망)하고 있기 때문이다.

2013년에도 삼성전자 갤럭시S4 등의 신규제품과 태블릿PC에 사용되는 몰드베이스의 수요가 큰 폭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신정기의 중국 계열사인 기신정밀모구(천진)유한공사(지분 51% 보유)의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이 회사는 작년 4월부터 중국 천진에서 생산하는 표준 중소형 규격의 몰드베이스를 수입해 한국 시장 내 존재하는 로엔드 몰드베이스 시장에 침투할 계획이다.
이 경우 추가적인 설비투자 없이 저가시장 공략을 위한 추가 매출이 발생할 수 있고, 중국 계열사에서는 고정적인 매출처 확보를 통한 손익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2013년 기신정기의 예상 실적은 매출액 1304억원, 영업이익 292억원 수준으로, 과거 5년 평균 매출액 성장률인 10.8%보다 높고, 향후 2~3년간 이러한 성장성은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
독자들의 PICK!
이는 기존 중소형 몰드베이스의 실적 개선과 더불어 △대형 몰드베이스 사업 본격화 △강재사업 시작 △표준 플레이트 사업 시작 등의 실적 모멘텀이 유효하기 때문이다. 기신정기는 이를 바탕으로 가치주에서 성장주로의 변화를 본격 모색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