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새정부 정책 진단-금융정책

[베스트리포트]새정부 정책 진단-금융정책

김하늬 기자
2013.03.08 20:05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

↑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
↑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8일 선정한 베스트 리포트는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사진)이 작성한 '새정부 정책 진단- 금융정책, 규제에서 지원 중심으로' 입니다.

서 연구원은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경제 정책을 정리하고 경제, 금융산업, 가계부채, 부동산 분야 정책 전망을 48페이지에 걸쳐 심도 있게 분석했습니다.

서 연구원에 따르면 MB정부기간 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한 수익률을 나타낸 은행업종과 새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 수혜를 받을 것으로 보이는 증권 산업에 주목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합니다.

그는 은행업종 가운데는 PER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높은BS금융지주(18,480원 ▲340 +1.87%)기업은행(23,200원 ▲350 +1.53%)을, 증권업종 가운데는미래에셋증권과 같은 자산관리형 증권사가 수익구조 다변화 되어 있어 증시 침체 과정에서도 양호한 수익을 시현할 것으로 예상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래는 리포트 내용의 요약입니다.

새 정부는 가계부채의 구조조정을 통한 민생경제 회복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특히 수출, 제조업, 대기업 중심의 불균형 성장에서 내수, 서비스업, 중소기업 중심의 균형 성장으로 패러다임 변화를 선언했고, 주요 경제부처 수장은 시장론자, 구조조정론자가 선임됐다.

우선 금융정책은 규제중심에서 지원 중심으로 변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새정부는 과거 부동산 금융 중심의 산업 구조가 아닌 투자 금융 중심의 산업 구조로 변화시킬 것으로 보이는데 이는 주거 복지 중심의 정책 기조와 가계부채 대책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박근혜 정부가 국민행복기금 설립, 서민금융 활용 등을 통해 한계 채무자에 대한 채무재조정을 공약으로 내걸었는데, 가계부채 구조조정 이후에 은행주는 상승 반전할 가능성이 높다. 2003년 카드사태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은행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 순이자마진확대 유도, 수수료 수입 확대 유도 정책 등이 전개됐던 것을 감안하면 정부 정책이 은행에 우호적으로 변경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새 정부의 중소기업 육성 정책의 수혜주로 BS금융지주를 꼽을 수 있는데, BS금융지주는 중소기업 여신의 비중이 높아 향후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우리금융 민영화 방식이 분리매각 형태로 변경될 경우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높다.

증권사 가운데는 미래에셋증권이 장기간 주가 하락으로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고, 비용구조조정과 사업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달성한 대형사인 만큼 향후 자금 이동시 수혜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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