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 리포트’는 한병화 현대증권 스몰캡팀장(사진)의 ‘AJ렌터카, 저금리 시대 본격적인 재평가 시작될 것’입니다.
오는 9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둔 가운데 한 연구원은 저금리 기조에서 AJ렌터카의 성장성에 주목했습니다. 렌터카 사업의 특성상 신차구입을 위해 대규모 차입이 필요한데 최근 차입금리 급락으로 사업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저금리 기조가 고착화됨에 따라 레버리지 확대로 사업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보고서 바로가기)
AJ렌터카의 목표주가를 종전 1만2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AJ렌터카의 경우 신차구입을 위해 대규모 차입이 필요한 사업 특성상 2012년말 약 4300억원의 순부채를 보유하고 있다. 따라서 최근 차입금리 급락으로 사업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있다.
상장전 AJ렌터카의 회사치 차환금리는 연 6~7% 수준이었으나 올 3월에는 3.8%의 금리로 사채를 발행했다. 이렇게 낮아진 금리를 이용, 신차구매를 확대함으로써 사업가치 증대가 예상된다.
그동안 AJ렌터카 주가는 오버행과 상반기 실적감소 이슈가 가로 막았는데 남아 있는 오버행 물량 200만주(전체 750만주)는 상반기중 블록딜로 해소될 전망이다. 또 실적감소 이슈는 2012년 상반기에 집중됐던 차량 매각 일정이 올해 하반기에 집중되기 때문에 생긴 회계 인식 시점에 관한 문제에 불과하다.
이와 함께 약 60억원 성과급이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균등 지급하기에 상반기 실적이 상대적으로 낮아 보일 수 있다.
2012~2016년 매출 영업익 순이익은 각각 연평균 11%, 10%, 19% 증가할 것이라는 기존 예상은 여전히 유효하며 AJ렌터카가 렌털 업체로 가장 저평가된 업체라는 점에 주목할 때다.
또 Herz와 AVIS가 단기 여행 수요에 의한 매출 중심으로 경기에 민감한 구조인 반면 AJ렌터카는 기업의 업무용 차량 중심의 사업 구조라는 점에서 이익 안정성이 높다는 판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