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한진重, 수빅을 필두로 재도약

[베스트리포트]한진重, 수빅을 필두로 재도약

최경민 기자
2014.01.20 16:39

20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김홍균 동부증권 연구원(사진)의 '필리핀 탐방기: 수빅을 필두로 재도약!'입니다.

이 보고서는 김 연구원이 최근 필리핀에 위치한한진중공업(26,150원 ▼400 -1.51%)의 '수빅 조선소'를 방문한 후 작성한 탐방기입니다. 그는 올해 이곳의 매출이 지난해 대비 140%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지난해 20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를 유치한 결과입니다.

수빅 조선소는 이번달 현재 총 28억 달러에 달하는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컨테이너선 위주로 양질의 수주증대가 있었기에 안정적인 성장을 이끌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베스트리포트_162348.pdf

한진중공업은 수빅과 영도 조선소 모두 의미 있는 결실을 맺었다. 지난해 조선부문 수주는 총 29억달러에 달했다. 올해에도 수빅 조선소가 앞장서고, 영도 조선소는 LNG(액화천연가스)선 등 고부가가치선 수주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전망이다.

특히 수빅 조선소는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이어진 2년간의 부진을 떨쳐냈다. 지난해 21억 달러의 신규수주를 달성하며 재도약에 대한 가시성을 높였다. 조선업황은 회복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수주량 증대와 함께 선가 상승 등 질적인 측면에서의 개선도 기대된다.

수빅 조선소의 매출증대폭은 지난해 대비 140% 수준에 달할 것이다. 이달 현재 총 28억 달러의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척수로는 총 50척이고 이중 컨테이너선이 41척으로 가장 많다. 다음은 LPG(프로판)선 8척 그리고 해양제품 1기이다.

지난 2~3년간의 업황 침체기가 오히려 신생 조선소 입장에서 숨고르는 시기가 됐다. 수빅 조선소의 최대 장점은 필리핀에서의 오랜 비즈니스 경험, 영어생활권에 따른 언어소통 용이, 그리고 낮은 노무비 등을 꼽을 수 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부터 재무구조개선을 위한 노력을 우선적으로 진행하고 있기도 하다. 유가증권의 자산유동화와 함께 일부 보유부동산의 매각이 이뤄졌다. 서울 남영동 사옥과 부산 R&D(연구개발)센터를 세일앤리스백 방식으로 매각해 약 2000억원에 가까운 유동성을 확보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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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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