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유아이디, 24시간이 모자라

[베스트리포트]유아이디, 24시간이 모자라

정인지 기자
2014.02.12 16:23

12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오늘의 '베스트리포트'는 정규봉 신영증권 스몰캡팀 연구원이 작성한 '유아이디, 24시간이 모자라' 보고서입니다.

정 연구원은 유아이디가 태블릿PC용 PLS코팅(배면코팅) 설비 증설 등에 힘입어 올해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유아이디의 PLS코팅은 아이패드나 갤럭시노트와 같은 태블릿PC에 사용되는데, 디스플레이가 점점 고도화되면서 이를 기술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부품사는 줄어들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아래는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유아이디

유아이디는 전날 신규 설비 증설을 공시했다. 유아이디는 태블릿PC용 PLS코팅라인을 기존 대비 약 50% 이상 늘리는 설비투자를 올해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증설에 소요되는 비용은 약 130억원으로 유아이디의 연간 영업이익(249억원)을 고려할 때 재무상 큰 부담은 없다.

유아이디의 PLS코팅은 아이패드나 갤럭시노트와 같은 태블릿PC에 사용된다. 현재 애플,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유아이디의 PLS코팅을 채용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애플의 '아이패드 에어' 판매가 급증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역시 12인치 태블릿PC 신모델을 출시하며 올해 태블릿PC를 공격적으로 판매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유아이디의 증설은 필수적인 선택이다.

신모델 태블릿PC의 디스플레이는 점점 얇아지고 있다. 무반사 처리(AR코팅) 채용 등으로 고사양화 되면서 이를 기술적으로 충족할 수 있는 부품사는 점점 더 적어지고 있다. 결국 고사양의 태블릿PC에 대응할 수 있는 유아이디의 독주가 전망된다.

태블릿PC 시장의 고성장으로 유아이디의 올해 실적은 사상 최대치를 달성할 것이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26억원과 249억원이 예상된다. 증설 효과는 올 3분기에 반영될 것이다. 지난해 4분기 매출은 분기 사상 최대인 22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분기 영업이익은 1회성 비용 집행 등으로 31억원이 될 것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정인지 기자

안녕하세요. 정책사회부 정인지 기자입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