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리포트]지엔씨에너지, 바이오가스 발전으로 비상

[베스트리포트]지엔씨에너지, 바이오가스 발전으로 비상

유다정 기자
2014.03.19 18:20

19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고봉종 대신증권 연구원(사진)의 '고수익 바이오가스 발전으로 비상'입니다.

고 연구원은 바이오가스 발전 사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비상용 발전기 업체지엔씨에너지(35,550원 ▲200 +0.57%)에 주목했습니다.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은 쓰레기 매립지 등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전기로 변환시키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입니다.

그는 △고수익 바이오가스 부문의 고성장 △해외 바이오가스 플랜트 진출 △빅데이터 활용에 따른 인터넷 데이터 센터(IDC) 산업의 고성장 △산업은행과 KB인베스트먼트의 오버행 해소 등을 고려해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보고서에 탄력을 받은 지엔씨에너지의 주가는 전일보다 1800원(14.94%) 오른 1만3850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다음은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입니다. 보고서 원문보기 ☞지엔씨에너지_대신증권

지엔씨에너지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제시하고 신재생에너지 분야 최선호주(Top pick)로 선정한다.

정부는 2012년 기존 발전사업자에게 공급량의 일정 비율을 신재생에너지로 발전하도록 의무화하는 RPS(Renewable Portfolio Standard) 제도를 도입해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인 REC(Renewable Energy Certificate)를 전력거래소에서 거래하도록 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업체는 한전에 판매하는 SMP(System Marginal Price·발전 사업자의 전기 판매 단가)뿐 아니라 REC까지 판매해 수익을 내는 구조다. REC 시장 활성화로 신재생에너지 발전업체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태양광이 속하지 않은 REC 가격은 2013년 3.6배 급등했고 구조적 공급부족으로 초고수익이 지속될 전망이다.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최초로 국산엔진을 이용한 바이오가스 발전 제품을 공급하고 자체 발전소를 운영 중이다. 외국산 바이오가스 발전기는 높은 투자비용과 유지보수비 등이 문제로 지적됐으나 지엔씨에너지는 한국기계연구원과 함께 경제성을 갖춘 바이오가스 발전기 국산화에 성공했다.

쓰레기 매립장은 대표적인 혐오시설이어서 쓰레기를 타지역으로 반출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고 각 지자체별로 소형 매립장을 보유한 곳이 많다. 바이오가스 발전기 국산화로 인해 소형 매립장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엔씨에너지의 바이오가스 사업부문의 제품 판매 및 시공도 증가할 것으로 판단된다.

지엔씨에너지는 현재 수도권매립지 및 청주시 매립가스 발전소를 운영 중이며 올해 2~4개 발전소가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대규모 농장을 보유한 동유럽 국가와 중국 진출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최근 소셜네트워크와 사물인터넷의 성장으로 네트워크 수요가 급증하고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가 활성화되고 있어 IDC산업의 고성장이 전망된다. 지엔씨에너지의 비상용 발전기는 IDC, R&D센터 등 IT(정보통신) 분야에서 최근 3년간 시장점유율 약 70%로 최대 수혜가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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