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스티렌 이슈 영향..관망 후 매수-NH

속보 동아에스티, 스티렌 이슈 영향..관망 후 매수-NH

김지민 기자
2014.05.15 08:10

NH농협증권은 15일동아에스티(44,850원 ▼500 -1.1%)에 대해 위염치료제 스티렌에 대한 일부 급여제한과 약품비 환수 결정으로 주가 충격이 불가피하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5만2000원에서 14만원으로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스티렌 일부 급여제한은 다음달 1일부터 시행되며 예정 환수금액은 3년치 매출의 30%인 600억원 수준"이라며 "환수금액과 시기, 방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동아에스티는 소송을 통해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스티렌 급여제한으로 스티렌 매출액이 30% 감소할 전망인데 이는 전사 매출액의 3% 수준"이라며 "스티렌 영업이익률은 신약이라는 점을 감안해 20%라 가정하면 연간 영업이익이 6.4% 하향할 것으로 본다"고 추정했다.

다만, "30억원을 들여 520명 대상으로 임상을 완료했고 임상시험에서 유용성과 안전성이 입증됐다"며 "급여제한이 되고 6개월 후 재등재된다면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효과는 각각 1.5%, 3.2%로 미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예정 환수금액이 연간 영업이익에 달하는 수준으로 크고 소송 결과와 소요시간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단기적인 주가충격은 불가피해 보인다"면서도 "6월 슈퍼박테리아 항생제(상품명 Sivextro)의 미국 신약허가라는 모멘텀이 유효하기에 주가 급락이 진정되면 매수관점으로 접근하는 전략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