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일 머니투데이 증권부가 선정한 베스트리포트는 박광식 교보증권 연구원이 작성한 '미세먼지 역습,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 입니다.
박광진 연구원은 매년 늦은 겨울에서 봄에 황사 등 미세먼지가 전국을 강타한 다는 점을 주목해 환경산업 관련주를 찾아봤습니다. 대기오염과 관련된 중국의 정책적 이슈와 관련제품의 판매 동향을 투자포인트로 제시했습니다.
환경산업에 종사하는KC그린홀딩스(756원 0%),웰크론(1,615원 ▲4 +0.25%),에프티이앤이,크린앤사이언스(3,110원 ▼15 -0.48%)등과 함께 공기청정기로 실적을 올리고 있는코웨이(75,000원 ▲200 +0.27%),위닉스(4,930원 ▲55 +1.13%)를 추천종목으로 제시했습니다.
다음은 리포트를 요약한 내용입니다.☞리포트 전문보기

일반적으로 미세먼지를 정의하는데 PM10, PM2.5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PM10은 대기 중에 떠다니는 지름 10㎛(미크론) 이하의 미세먼지를, PM2.5는 지름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를 지칭한다. 머리카락의 지름이 50~70㎛인 점을 감안하면 얼마나 작은 입자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나라의 PM10 농도는 OECD 주요국에 비해 현저히 높은 수준이다. 2013년 기준 런던이 18㎍/㎥, 파리가 26㎍/㎥인데 반해 서울은 45㎍/㎥을 기록하였다. 문제는 개선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2012년까지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2013년을 기점으로 다시 악화되어 2014년 46㎍/㎥까지 올라갔다
최근 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PM2.5의 발원지가 중국의 황사보다 오히려 한국에서 50~70%가 생성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30~50%가 해외에서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우리나라의 PM10 배출량은 13만1176톤으로 전년 대비 약 12%증가했고 지금도 지속적인 우상향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중국은 PM2.5로 인한 심각한 오염을 계기로 대기오염에 대한 대책과 규제 마련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987년 대기오염방지법을 제정한 바 있지만 실효성이 없자 작년 12월 전인대에서 개정안 심의에 들어갔다. 이는 환경 대책을 국가적 과제로 두고 있는 시진핑 지도부의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배출가스의 총량 감축 및 처벌 수준을 대폭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이를 위해 8개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2015년까지 총 3500억 위안(61조400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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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공기청정기 시장은 2013년부터 급격히 성장하기 시작했다. 공기청정기는 각 가정의 필수 제품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이며 2020년까지 연평균 50%의 성장이 전망된다. 국내 공기청정기 제조업체는삼성전자(208,500원 ▲14,600 +7.53%),LG전자(120,000원 ▲5,500 +4.8%),코웨이(75,000원 ▲200 +0.27%),위닉스(4,930원 ▲55 +1.13%)등이 있다. 각자 차별화된 전략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기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으로 수혜가 예상된다.
중국은 석탄을 주요 에너지원으로 사용해왔기 때문에 대기 중 이산화황, 질소산화물이 많이 분포돼 있다. 따라서 산업단지 내 탈황·탈질 설비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탈황 시설의 보급률이 80%를 초과하는 것에 비해 탈질 설비는 30% 내외로 파악되고 있어 탈질 설비의 성장이 가파를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탈황·탈질 설비 업체는KC코트렐(459원 0%)이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KC그린홀딩스(756원 0%)가 KC 코트렐 차이나(Cottrell China)를 설립하고 중국 진출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