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과제 수행 및 솔베이와 공동연구 진행..2020년 매출 1000억원 목표
더벨|이 기사는 02월29일(14:01) 자본시장 미디어'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시노펙스(6,750원 ▼100 -1.46%)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핵심소재인 불소계 전해질막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시노펙스는 유럽 제일의 첨단화학기업인 솔베이(SOLVAY)그룹 Solvay Specialty Polymers와 불소계 전해질막 공동개발 및 사업화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시노펙스와 솔베이가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휴대 및 가정용 고분자전해질연료전지,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이차전지 분리막, 수처리 이온교환막, 고성능 필터 소재 등에 적용되는 불소계 전해질막의 공동개발 및 사업화 추진하는 것이다.
시노펙스가 연구개발 및 사업제휴 등으로 전사적인 역량을 집중하고 공략하고 있는 불소계 전해질막 시장은 2015년 3000억원 규모이며, 2020년에는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드론(DRON) 등의 시장 성장으로 인해 2조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시노펙스가 그 동안 수소연료전지 자동차, 대용량에너지저장(ESS)에 적용되는 분리막 시장 진출을 위해 연구개발을 마치고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솔베이는 화학, 플라스틱분야의 세계 5대 화학그룹으로 15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벨기에의 국민기업으로 연간 매출액은 18조원 규모이다.
시노펙스는 에너지기술개발사업의 '자동차 연료전지용 과불소계 술폰산 이오노모-PTFE 강화막 국산화' 과제 수행과 동시에 솔베이와 공동개발 추진을 통해 투 트랙 전략으로 차세대 첨단소재 시장인 불소계 전해질막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노펙스는 미국 Gore, Dupont, 3M, 일본 아사히카세히사 등 일부 다국적기업만이 과점하고 있는 불소계 분리막 시장 진출로 글로벌 분리막 기업으로 도약과 미래성장동력을 확보 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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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는 1차적으로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로 각광을 받으로 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대용량 에너지 저장장치(ESS)에 적용되는 불소계 분리막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입장이다.
세계적으로 친환경 발전과 더불어 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이 필요한 시기에 공급해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관리하는 '에너지 저장' 기술인 2차 전지가 주목 받고 있는 상황으로 연평균 50%이상 성장하고 잇다.
전세계 ESS 시장이 2013년 16조원에서 2020년 58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에너지저장장치의 주류를 이루고 있던 리튬이온전지, 납축전지에서, 레독스 흐름전지(RFB, Redox Flow Battery)로 시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레독스 흐름전지는 불소계 불리막을 이용해 전기에너지를 전해액의 화학적 에너지로 저장시키는 전기화학적 축전장치로 저장 기간이 길면서 유지보수 비용이 저렴한 장점 등으로 인해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로 각광을 받고 있다.
시노펙스는 현재 진행중인 국책과제와 더불어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연료전지자동차 시장 공략을 위한 개발기간 단축 및 사업화에 속도를 더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국내외 완성차업체와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있다. 불소계 전해질막을 차세대 수처리 및 고성능 필터에 적용하기 위한 제품 및 소재 개발로 수처리 관련 첨단 소재 시장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시노펙스 관계자는 "세계적인 화학기업인 솔베이와 차세대 소재로 각광받고 있는 불소계 전해질막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공동으로 추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멤브레인 기술력을 고도화해 풍요로운 인류의 삶에 기여하는 첨단소재 전문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노펙스는 불소계 전해질막 시장에서 2020년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화학전문 기업인 솔베이에서 인정받은 멤브레인 기술력을 고도화시켜 글로벌 멤브레인 전문 기업으로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