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0개 매장 국내 1위 뷰티 콘택트렌즈 전문점 오렌즈 운영

VIG파트너스(이하 VIG)는 뷰티 콘택트렌즈와 패션 선글라스 전문기업 주식회사 스타비젼에 1375억원을 투자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투자금 중 1045억원은 창업주인 박상진 대표가 보유한 100% 지분 중 41.8%를 인수하는데 쓰이며, 나머지 약 330억원은 회사의 전환우선주를 인수하는데 투입된다.
회사는 창업주가 2007년부터 운영하던 개인사업체를 2012년 법인 전환하면서 설립됐다.
사업 초기 온라인으로 뷰티 콘택트렌즈를 판매하는 사업을 영위하다, 2010년 뷰티 콘택트렌즈 전문 프랜차이즈 오렌즈(O-LENS)의 1호점을 열면서 본격적인 성장을 시작했다.
2014년 회사는 패션 선글라스 브랜드 카린(CARIN)을 런칭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최근에는 독일, 이태리, 그리스, 네덜란드, 스웨덴 등 유럽국가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 진행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 놓은 상황이다.
현재 오렌즈는 전국 280여개 프랜차이즈 매장을 통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으며, 카린은 백화점, 면세점 및 자체 매장 등 390여개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다.
현재까지 두 사업부문 모두 중국 등으로의 본격적인 해외 진출 없이 국내시장 성장에 집중해 왔음에도, 회사는 지난해 매출 581억원, 영업이익 82억원을 기록했다.
창업주인 박상진 대표는 “스타비젼은 지난 5년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국내 뷰티 콘택트렌즈와 패션 선글라스 시장의 변화를 성공적으로 주도해왔다"며 "이제부터는 제품의 고도화 및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을 통한 본격적인 성장이 필요한 시점이 됐으며, 이 과정을 함께 할 파트너를 찾던 중 VIG파트너스를 만나 투자를 유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철민 VIG 부대표는 "차세대 ‘K-패션’, ‘K-뷰티’를 이끌어갈 기업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는 과정에서 회사의 성장 잠재력을 파악하고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향후 회사는 박상진 대표를 중심으로 한 기존 경영진과 VIG가 선임할 신임 전문인력들이 함께 이끌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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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G의 이번 투자 집행은 7월 초경 완료될 예정이며, 7000억원 규모로 조성된 VIG 3호펀드의 여섯 번째 투자가 된다. 이번 거래는 EY한영회계법인이 인수자문을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