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나이퍼 원 100G 제품 모습 (사진=윈스)
정보보안 전문기업 윈스가 일본 통신사에 고성능 100G급 침입방지시스템(IPS) '스나이퍼 원(ONE) 100G'를 단독 공급한다고 3일 밝혔다. 오는 7월부터 초도 물량 30여 대를 본격 납품한다.
‘스나이퍼 원 100G’는 기존 장비(40G)보다 5배 이상 많은 네트워크 트래픽을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고성능 보안 솔루션 제품이다. 대용량 네트워크 트래픽 처리 기술을 탑재해 대규모 ISP업체와 엔터프라이즈급 유저에 최적화된 보안을 제공한다. 고객 네트워크 특성에 맞는 라이선스 옵션의 취사 선택이 가능하며 암호화 트래픽 분석 탐지 엔진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
윈스 측은 "일본 내 5G 가입자가 증가함에 따라 5G 네트워크망 구축과 더불어 보안 안정성 확보를 위한 고성능 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늘었다"며 "올해 초, 일본 통신고객사의 PoC(개념검증)를 거쳐 ‘스나이퍼 원 100G’의 단독 입찰 및 수주가 확정됐다"고 설명했다.
윈스는 2012년부터 일본 통신사를 대상으로 상당한 규모의 10G/40G급 IPS를 공급해왔다.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유지보수로 신뢰를 쌓아온 결과 최신 모델도 좋은 평가를 받아 납품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번 일본 통신사향 납품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 하이엔드 통신시장을 선점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가진다. 윈스는 지난해 국내 주요 통신사인 LG유플러스와 KT에도 100G급 보안 제품을 납품한 바 있다.
김대연 윈스 대표는 “이번 계약은 100G급 침입방지 제품의 최초 해외수출 사례”라며 “국내와 마찬가지로 일본도 5G 신규망 투자와 데이터트래픽 급증에 따라 100G급 보안 시대가 열렸고 앞으로 하이엔드 시장의 지속적인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은아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