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엠티, 220억원 규모 토지·건물 양도…"1·2공장 통합 이전"

비엠티, 220억원 규모 토지·건물 양도…"1·2공장 통합 이전"

김근우 MTN기자
2021.11.05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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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팅·밸브 전문기업 비엠티(15,280원 ▲700 +4.8%)가 공장 이전을 위해 경남 양산 소재 토지와 건물을 220억원에 에이아이피로지스 양산에 양도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비엠티는 지난해 4월 14일 부산광역시와 이전투자 MOU를 체결하고 부산시로의 이전을 추진해왔다. 본사 1공장과 2공장을 통합 이전하기 위해서다.

지난해 5월 비엠티는 부산광역시 기장군에 대지면적 47,900㎡(14,500평)의 부지매입을 완료하고 건축 설계를 진행해 지난 10월초 건축허가를 취득했다.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며 2023년 상반기까지 준공과 시설이전, 신규채용 등을 완료하고 공장을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비엠티는 "이번 본사 1공장 매도계약은 부산시 이전 과정의 일환"이라며 "이전 준비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5월 전환사채 발행으로 200억원의 시설자금을 확보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본사공장 매각으로 건축·시설투자 등에 소요 예정인 4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이미 확보하게 됐다.

비엠티는 대규모 투자의 결정 이유에 대해 "분리된 1,2공장을 통합해 생산·관리 효율을 증대하기 위해 이번 대규모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엠티의 주력 전방산업인 반도체, LNG, 수소 산업의 지속적인 투자와 성장이 이뤄지고 있어 선제적인 투자와 생산 캐파 증설로 고객의 요구와 수요에 대응하고 이를 통해 매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근우 머니투데이방송 MTN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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