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ESG가 바꾸는 경제지도, 대응방안 모색

탄소중립·ESG가 바꾸는 경제지도, 대응방안 모색

황국상 기자
2021.11.11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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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ESG글로벌 로드쇼] 오후 세션 세미나

최근 확정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투자문화 정착을 위한 일련의 정책적 행보가 우리 경제 지도를 어떻게 바꿀지, 우리 기업과 투자자는 이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1일 오후1시30분부터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ESG 포럼' 오후 세션은 '탈탄소로 바뀌는 산업지도'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제1회 ESG 글로벌 로드쇼'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금융업 전반에 관련한 국내외 법제와 경영·경제학과의 학술교류 등을 통해 금융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하는 은행법학회 및 머니투데이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오후세션의 좌장은 안수현 은행법학회 회장(한국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이 맡는다. 김성우 김앤장법률사무소 환경에너지연구소장은 'ESG와 탄소중립 시대의 변화'라는 제목으로 첫번째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탄소와 통상을 연계하고자 하는 글로벌 움직임에 더해 국내의 탄소중립기본법 통과 및 탄소중립 시나리오 확정 등이 어떻게 경제활동을 변모시킬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오덕교 한국기업지배구조원 연구위원은 '한국 녹색채권 시장 현황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올해 들어 급성장하고 있는 녹색채권 시장을 조망하고 발행사 및 투자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제언을 내놓을 예정이다. 윤승영 한국외국어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국내보다 앞서 ESG 정보공시 관련 논의가 진전된 미국의 사례를 통해 한국형 ESG 정보공시 의무화 제도가 연착륙하기 위한 방안을 소개한다.

아울러 유인식 IBK기업은행 ESG경영팀장은 2015년 제1기를 시작으로 올해 3기째로 접어든 한국 배출권시장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탄소중립 시나리오 이행과정에서 우리 기업들이 어떻게 배출권시장이라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을지를 제시한다. 강형덕 중소기업중앙회 제조혁신실장은 국내 등록기업의 99%를 차지하고 전체 근로자의 83%의 생계를 책임지는 우리 경제의 중추를 맡고 있는 중소기업에 ESG 경영시스템이 안착되기 위한 과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김훈태 포스코 ESG그룹장과 문혜숙 KB금융지주 ESG전략부장, 원종현 국민연금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위원장 등이 각각 지정토론자로 나와 국내에 ESG 경영 및 투자 문화가 정착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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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국상 기자

머니투데이 황국상입니다. 잘하는 기자가 되도록 많이 공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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