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글로벌 로드쇼

CJ제일제당이 구매, 생산,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한 환경'의 핵심가치를 창출해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으로,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Nature to Nature' 선순환 체계를 달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장민아 CJ제일제당 Sustainability팀 팀장은 11일 머니투데이 주최로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1 ESG 글로벌 로드쇼'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팀장은 "CJ그룹은 11월 초 변화의 시대에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4대 성장 요건을 문화·플랫폼·웰니스·지속가능성으로 정립했다"고 밝히며 CJ그룹 모태기업이자 식품기업으로서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가치를 공유했다.
그는 "ESG 관련 위험과 기회요인의 중대성 증대에 따라 자본시장과 고객을 포함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는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가치를 높이기 위한 실효성 있는 실천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기업들의 생존 위기감은 커지고 있고 지속가능성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고 말했다.
또 "CJ제일제당은 올해를 지속가능성 추진을 위한 원년으로 삼고 ESG 경영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기반을 마련하기로 했다"며 "미래 생존,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원재료 구매, 생산, 소비, 폐기에 이르기까지 '건강과 안전', '지속가능한 환경'의 핵심가치를 창출함으로써 자연에서 소비자 식탁으로, 다시 자연으로 되돌리는 'Nature to Nature' 선순환 체계를 달성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전략과제로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원재료 조달 △친환경 패키징 △친환경 소재 솔루션 개발 △인권 리스크 제로화 △DEI(Diversity·Equity·Inclusion) 존중의 조직문화 △건강과 영양 증진 △지속가능한 공급망 등 8가지를 제시했다. CJ제일제당 핵심가치인 '지속가능한 환경', '건강과 안전'과 연계하고 '대외중요도' 및 '비즈니스 영향도'를 토대로 선정했다는 설명이다.
장 팀장은 "대외 중요성과 비즈니스 영향, 최근 대두되는 규제 동향을 반영해 2개의 '퀵인'(Quick Win) 과제를 도출했다"며 "공동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성장을 위한 UN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달성을 지지하며 US SDGs에서 정한 17개 목표 이행을 위해 전 밸류체인에서 핵심전략과 연계한 사업 및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ESG 리스크 저감 단계를 넘어 제품·서비스의 ESG가치를 확대하고 신(新)성장동력 발굴을 통해 새로운 사업영역과 글로벌 영토확장의 기회를 창출하겠다"며 "2050년 ESG 체계 전환을 통한 원재료-생산-소비-폐기에 이르는 'Nature To Nature' 지향점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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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된 '2021 ESG 글로벌 로드쇼'는 국내외 유수 연기금, 기관투자자들과 국내 주요 산업을 대표하는 상장사들, 각계 전문가들이 한데 모여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SK하이닉스, LG화학, SK이노베이션, CJ제일제당, 롯데지주, 롯데쇼핑, 신세계, SK텔레콤, 한국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모비스 등 국내 주요 섹터를 대표하는 국내 상장사의 IR 및 ESG 담당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