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반도체 장비업체 테스(60,000원 ▲1,300 +2.21%)가 신규 개발한 장비의 매출이 가시화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13일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도현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테스 예상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10% 증가한 4134억원, 영업이익은 15% 증가한 716억원, 당기순이익은 15% 감소한 627억원"이라며 "코로나19 등으로 지연된 장비 인도가 2분기부터 4분기까지 나누어서 인식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도 연구원은 "테스가 장기간 투자해 개발 중인 신규 장비의 매출이 가시화하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GPE(Gas Phase Etching), Low-K 증착 장비, BSD(Back Side Deposition)장비가 고객사에서 테스트 중이며 실제 매출은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최근 매크로 불안정으로 인한 반도체 사이클 하락으로 고객사의 장비 투자가 보수적으로 집행되고 있다는 점은 부정적"이라며 "테스를 비롯한 메모리 장비 업체의 분기 실적은 올해 하반기 둔화하고 2023년 상반기 이후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