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6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바이오 업체 노터스(1,181원 ▼10 -0.84%)가 하락 전환했다.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 약화와 차익실현 매출 출회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후 2시10분 기준 노터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300원(17%) 하락한 3만75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초반에는 전 거래일 대비 18% 오른 4만3950원까지 올랐으나 오전 9시15분쯤부터 상승폭이 꺾이더니 9시30분부터는 하락전환하며 점점 낙폭을 키웠다.
노터스는 쥐, 토끼, 기니피그, 개 등으로 비임상 동물실험을 하는 바이오 업체다. 원숭이 두창 관련 테마와 함께 8대1 무상증자를 발표하면서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9일까지 6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무상증자는 이익잉여금을 주주들에게 주식으로 나눠누는 것이다. 전체 시가총액이나 자본금 변화는 없지만 유통주식수가 늘어나고 기업의 이익체력이 탄탄하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재로 꼽힌다.
급격한 인플레이션과 경기침체 우려로 증시 전반의 투자심리가 크게 악화하면서 그동안 급등했던 종목들도 상당한 조정을 받고 있다. 노터스 역시 6연속 상한가에 대한 부담과 차익실현 매물 등으로 급락한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