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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사태로 국민들의 노후 연금을 책임지는 연기금도 큰 손실을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4일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 창구에서 쏟아진 대규모 매도 물량에 의해 하한가를 기록한 8종목 대성홀딩스(8,530원 ▲100 +1.19%), 서울가스(62,800원 0%), 선광(21,100원 ▲400 +1.93%), 삼천리(134,100원 ▲2,100 +1.59%), 하림지주(13,590원 ▼40 -0.29%), 세방(15,050원 ▼60 -0.4%), 다올투자증권(4,255원 0%), 다우데이타(24,950원 ▲250 +1.01%) 중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선광은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하한가를 썼다.
지난 24일부터 전날까지 대성홀딩스, 서울가스, 선광, 삼천리는 75% 이상 하락했다. 세방은 62.23%, 하림지주와 다올투자증권은 40% 이상 미끄러졌다.
연기금들도 해당 종목에 대량 투자한 것으로 확인됐다. 연기금들은 지난해 6월부터 해당 삼천리, 서울가스, 대성홀딩스 등을 사들였다.
지난해 6월2일부터 대규모 매도 물량이 쏟아지기 전인 이달 21일까지 연기금은 △대성홀딩스 528억원 △삼천리 396억원 △서울가스 462억원 등 총 1386억원을 순매수했다.
SG 사태가 터진 후 연기금은 서둘러 매도를 시도했다. 지난 24일부터 전날까지 연기금은 △삼천리 19억원 △서울가스 18억원 △대성홀딩스 6595만원 어치 매도했다.
업계에서는 연기금이 약 1년간 해당 종목들을 분할매수 해왔던 점 등을 고려하면 연기금이 투자액의 절반은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연기금의 손실이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는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