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끌어올린 코스피…이차전지 내린 코스닥 '울상'

삼성전자가 끌어올린 코스피…이차전지 내린 코스닥 '울상'

김진석 기자
2023.09.01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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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 전략]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556.27)보다 7.44포인트(0.29%) 오른 2563.71에 장을 마감한 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28.40)보다 8.66포인트(0.93%) 내린 919.74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1.8원)보다 3.0원 내린 1318.8원에 마감했다. 2023.09.01.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556.27)보다 7.44포인트(0.29%) 오른 2563.71에 장을 마감한 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28.40)보다 8.66포인트(0.93%) 내린 919.74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1.8원)보다 3.0원 내린 1318.8원에 마감했다. 2023.09.01.

코스피 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가 나 홀로 상승하며 지수를 끌어올린 결과다. 에코프로와 포스코 그룹주 등 이차전지주가 급락하며 코스닥은 하락 마감했다.

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4포인트(0.29%) 오른 2563.71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수세(3692억원)가 유입되면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771억원, 2174억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 업종이 1.9% 올랐다. 제조업, 건설업, 유통업, 종이목재, 서비스업은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반면 기계는 2%대 하락했다. 철강및금속, 운수장비, 화학, 의약품은 1%대 내렸다. 금융업, 통신업, 보험, 전기가스업은 약보합 마무리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285,500원 ▲9,000 +3.25%)의 활약이 돋보였다.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보다 4100원(6.13%) 상승한 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 7만원 선을 넘긴 것은 지난달 1일 이후 처음이다. 업황 개선 전망과 AI(인공지능)향 제품 출하 소식이 재료로 작용했다.

카카오(33,450원 ▼700 -2.05%)는 1%대 올랐다. 현대모비스(367,500원 ▼5,000 -1.34%)는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다. 반면 포스코퓨처엠(179,900원 ▼4,300 -2.33%), LG에너지솔루션(351,500원 ▲1,000 +0.29%)은 4%대 하락했다. POSCO홀딩스(311,500원 ▼6,000 -1.89%)는 3%, 삼성SDI(521,000원 ▼8,000 -1.51%)LG화학(252,500원 ▼1,500 -0.59%)은 2%씩 내렸다. 현대차(353,500원 ▼7,000 -1.94%), 기아(115,400원 ▼3,100 -2.62%), 삼성바이오로직스(1,366,000원 ▼25,000 -1.8%)는 약보합세로 마쳤다.

증권가는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수급이 몰리며 코스피 지수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은 "반도체 수출은 전월 대비 15% 증가한 86억달러 기록하며 수출 경기 회복 기대를 불러일으켰다"며 "특히 엔비디아에 HBM3 공급 계약 등 긍정적인 요인들이 삼성전자 강세로 이어지며 반도체가 전반적으로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차전지주 '울상'…코스닥 하락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556.27)보다 7.44포인트(0.29%) 오른 2563.71에 장을 마감한 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28.40)보다 8.66포인트(0.93%) 내린 919.74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1.8원)보다 3.0원 내린 1318.8원에 마감했다. 2023.09.01.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코스피가 전 거래일(2556.27)보다 7.44포인트(0.29%) 오른 2563.71에 장을 마감한 1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928.40)보다 8.66포인트(0.93%) 내린 919.74에 거래를 종료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21.8원)보다 3.0원 내린 1318.8원에 마감했다. 2023.09.01.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6포인트(0.93%) 내린 919.74에 마감했다. 개인은 3090억원 순매수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41억원, 775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에서는 반도체 업종이 5%대 강세였다. 삼성전자의 상승 기류가 번지며 중소형 반도체주들의 주가도 급등했다. 정보기기는 3%대 올랐다. 종이목재, 비금속, 디지털콘텐츠는 1%대 상승했다. 기계장비, 운송, 통신서비스는 강보합 마무리했다.

반면 금융은 5%대 하락했다. 일반전기전자는 3%대, 기타서비스와 오락문화는 2%대 하락했다. 음식료·담배, 금속, 기타제조, 제조, 건설은 1%대 내렸다. 유통, 통신장비, 섬유·의류, 인터넷은 약보합 마무리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레인보우로보틱스(433,000원 ▼5,000 -1.14%)가 7.46% 올랐다. HPSP(55,500원 ▲1,200 +2.21%)는 5%대 상승했다. 반면 이차전지주 포스코DX(19,990원 ▼310 -1.53%), 에코프로(80,100원 0%)는 6~7%대 하락했다. 엘앤에프(109,100원 ▲700 +0.65%)도 2%대 내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3.0원 내린 1318.8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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