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자산운용은 인도 주식시장 대형주 50개종목에 투자하는 'KODEX 인도Nifty50(12,400원 ▲105 +0.85%)' ETF(상장지수펀드)의 순자산이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KODEX 인도Nifty50' ETF는 인도 시장 대형주 50종목을 편입하는 Nifty50 지수를 추종한다. 지난해 4월 상장 이후 43.4% 상승해 국내상장 동일지수 추종 ETF 중 레버리지를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들도 올해 들어서만 1478억원을 순매수해 인도 시장에 큰 관심을 보인다.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유입도 이어진다. 설정액은 3530억원으로 ETF를 포함한 국내 인도펀드 중 최대 규모다.
인도는 현재 전세계 주요 국가 중 유일하게 6%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젊은 인구구조를 갖추고 있어 성장동력도 풍부하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의 성향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친기업 성향의 경제 성장 중심 정책을 펼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
이준재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인도는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은 물론 주요신흥국과 비교해도 높은 경제성장을 이뤄내고 있다"며 "'KODEX 인도Nifty50' ETF는 인도 시장에 투자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