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 3조 돌파…64% 수익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ETF 순자산 3조 돌파…64% 수익

김사무엘 기자
2025.01.14 09:05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31,595원 ▲860 +2.8%)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13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의 순자산은 3조2405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미국 빅테크 투자 ETF 중 최대 규모다. 아시아에서도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큰 미국 빅테크 투자 ETF다. 최근 1년간 수익률 63.6%로 나스닥100 지수를 상회한다.

이 ETF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빅테크 관련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을 편입한다. 미국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인공지능(AI) 시장이 고도화하는 가운데 △AI 반도체 △데이터센터&클라우드 △AI플랫폼&소프트웨어 △AI디바이스&서비스 등 AI 관련 테마 전반에 투자 가능하다.

미국 증권가에서 올해 증시를 이끌 키워드로 제시한 배트맨(B.A.T.M.M.A.A.N) 종목 비중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배트맨은 브로드컴, 애플, 테슬라,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등 8개 빅테크 기업의 앞 글자를 따 만든 단어다. 해당 ETF의 배트맨 비중은 97.4%로 국내 상장된 동일 유형 ETF 중 가장 높다.

김민수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ETF운용팀장은 "AI 시장의 트렌드는 여전히 미국 빅테크 기업이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해외 테마·섹터형 ETF 라인업을 구축해 성장이 기대되는 세부 테마들에 투자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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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무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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