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이어지는 매출 감소세…투자의견 '중립' 유지-한투

카카오게임즈, 이어지는 매출 감소세…투자의견 '중립' 유지-한투

천현정 기자
2025.02.12 07:56

한국투자증건은 카카오게임즈(13,730원 ▲580 +4.41%)가 하반기 신작이 출시된 이후 3분기부터 실적 개선이 시작될 수 있다며 신작 성공 여부 확인 후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1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정호윤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0% 감소한 1601억원, 영업손실은 같은 기간 적자 전환해 63억원을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정 연구원은 "PC 게임 매출은 이전 분기 발생한 일회성 매출액이 제거되며 매출 규모가 축소됐고 모바일 게임 매출도 신작 출시가 부재한 가운데 주요 게임들의 매출이 자연 감소하며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올해 하반기부터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카카오게임즈는 컨퍼런스콜을 통해 2025년부터는 PC, 콘솔에서의 트리플A급 타이틀을 지속해서 확보하고 모바일에서는 장르 및 시장 다변화를 통해 성장할 것을 제시했다"며 "본격적인 실적 개선은 가디스오더, 프로젝트C, 프로젝트Q 등 기대작들이 출시되는 하반기로 예상한다"고 했다.

이어 "실적은 2024년 대비 나아지겠지만 출시가 대부분 하반기에 몰려 있어 본격적인 개선은 3분기부터 시작될 것"이라며 "최근 게임 시장의 흥행 불확실성이 전반적으로 높아진 만큼 신작 성공 여부 확인 후 투자하는 전략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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