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 '99.9% 영숙' 올인했지만…"이성적 호감 글쎄" 사실상 거절

광수, '99.9% 영숙' 올인했지만…"이성적 호감 글쎄" 사실상 거절

김유진 기자
2026.04.16 03:11
영숙이 광수의 호감을 거절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영숙이 광수의 호감을 거절했다.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광수가 영숙에게 직진 의사를 분명히 했지만 영숙이 사실상 광수의 호감을 거절했다.

15일 방영된 SBS Plus·ENA '나는 솔로' 249회에서는 여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한 영철과 광수가 짜장면을 먹으며 서로의 애정 전선을 점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광수는 영숙을 향한 확고한 마음을 드러냈다.

영숙에 대한 마음이 커진 광수.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영숙에 대한 마음이 커진 광수.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광수는 "마음이 99.9%가 영숙이다. 나는 한 번 빠지면 못 헤어 나오는 것 같다. 영숙님의 자기소개를 듣고 더 마음이 커졌다"며 흔들림 없는 직진 의사를 밝혔다.

이에 영철이 "제대로 둘이 대화를 해봤냐"고 묻자 광수는 "못 해봤다. 배려 아닌 배려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게 패착의 원인인 것 같다"고 아쉬움을 내비쳤다.

이후 데이트를 마치고 돌아온 영숙은 광수에게 "뭐 좀 드셨어요?"라고 물으며 안부를 챙겼다.

광수는 "저희 진짜 맛있는 거 먹었다"고 답했지만 아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광수의 호감을 거절하는 영숙.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광수의 호감을 거절하는 영숙.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이어 영숙이 "바람 좀 쐬고 오겠다"고 하자 광수는 "영숙님 저도 같이 나가도 돼요?"라고 말하며 산책을 제안했다.

두 사람은 대화를 나누며 서로의 속내를 확인했다.

이 자리에서 영숙은 "오늘 짜장면 드셨는데 그래도 저한테 호감을 표현할 생각이시냐"고 물었고 광수는 "나는 명확하게 '아니에요'라는 거절을 듣기 전까지는 영숙님에게 직진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영숙은 "그럼 제 생각도 궁금하실 것 같다"고 운을 뗀 뒤 "광수님 좋은 분인 건 알지만 이성적인 호감보다는 편하고 다정하신 느낌이 더 크다"고 밝혔다.

이어 "저 말고도 관심 있는 분이 있으면 알아보셔도 괜찮을 것 같다"고 덧붙이며 사실상 거절 의사를 전했다.

영숙에 대한 호감을 정리한 광수.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영숙에 대한 호감을 정리한 광수. /사진=SBS Plus·ENA '나는 솔로' 캡처

이를 지켜보던 송해나는 "영숙은 광수에게 관심이 전혀 없다. 머리카락이 얼굴을 저렇게 다 가렸는데 아무것도 안 치우고 있다. 관심이 있으면 앞머리라도 사수했겠지"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국 광수는 인터뷰를 통해 씁쓸한 심경을 털어놨다.

광수는 "제가 관심을 표현하자마자 대답을 해주셨다. 미리 준비해오신 것 같다"며 "이 정도로 굳은 마음이시면 제가 더 표현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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