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증권이 도약 경영을 통한 수익 안정성 확보로 턴어라운드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iM증권은 지난해 채권 운용 부문 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 영업이익 2648억 원을 달성했다. 다만 약 3060억 원 규모로 충당금을 적립해 당기순손실을 입었다고 덧붙였다.
iM증권은 대규모 충당금 적립과 더불어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노출을 줄이며 재무 안정성을 강화했다고 했다. 지난해 말 기준 우발채무 규모는 4851억 원으로 전년 대비 46% 줄었다. 자기자본 대비 우발 채무 비율은 42%로 24%포인트 감소했다.
iM증권 관계자는 "올해는 도약경영을 통해 적자 사업부문 흑자전환과 신사업 추진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지속가능 성장의 기틀을 완성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iM증권은 부동산 PF 부문의 턴어라운드를 추진할 예정이다. 사업구조 다변화와 영업력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부동산 부문의 신규 영업 확대를 위해 부동산금융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조직에 주선 전담 센터를 추가로 배치할 예정이다.
리테일 부문도 흑자 전환의 원년을 목표로 변화를 가속한다. 지난해 기존 21개 영업점을 통폐합해 11개의 메가센터로 재편했다. 조직의 선순환과 역동성 강화를 위한 희망퇴직을 실시해 약 20%의 인력을 감축하는 과감한 구조조정도 거쳤다.
공동영업팀 제도 시행을 통해 팀 단위 영업도 추진한다. 대출 중개·주선 전문인력을 적극 채용해 저위험 수익을 지속 확대해 나간다는 계호기이다. 운용 부문의 안정성은 높이고 수익의 질적 향상도 추진한다.
성무용 iM증권 사장은 "2025년은 각 사업 부문별 혁신을 바탕으로 수익 안정성을 확보하여 턴어라운드 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