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TC(순환종양세포) 기반 액체생검 혁신 전문기업인 싸이토젠(4,710원 ▼220 -4.46%)은 최근 제기된 경영권 관련 분쟁에 대해 "회사의 장기적 발전과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외부 일부 주주 그룹의 경영권 개입 시도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표명한다"고 25일 밝혔다.
싸이토젠은 현재 소액 주주 측이 제안한 이사 7명 및 감사 2명의 선임과 기존 경영진 4명의 해임 요청 안건이 제시된 상황이다. 오는 3월 12일 임시주주총회가 열릴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들 안건 중 일부가 당사 정관의 '이사의 수' 등 내부 규정과 상충할 가능성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와 같은 방식의 경영진 교체 시도가 당사가 추진해 온 혁신적 연구개발 및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싸이토젠은 주주가치 제고와 해외사업 확장, R&D(연구개발) 강화 등 장기적 성장 전략을 실현하기 위해 경영 안정성 유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단기적 재무 이익에 초점을 맞춘 외부 이해관계자의 경영권 개입 시도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저해하는 모든 요소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고 했다.
이어 "소액주주 측이 제안하는 경영진 구성이 당사의 전문 경영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되된다"며 "앞으로도 투명한 경영과 건전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글로벌 확장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 어떠한 경영권 개입 시도에도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