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 올해 실적 성장 기대…"신인 수익화 구간 진입"-NH

JYP엔터, 올해 실적 성장 기대…"신인 수익화 구간 진입"-NH

박수현 기자
2025.03.18 09:09
JYP 신인 그룹 킥플립(KickFlip)이 지난 1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미니 앨범 'Flip it, Kick it!'(플립 잇, 킥 잇!)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모습. /사진=김창현 chmt@
JYP 신인 그룹 킥플립(KickFlip)이 지난 1월 20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된 첫 미니 앨범 'Flip it, Kick it!'(플립 잇, 킥 잇!)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한 모습. /사진=김창현 chmt@

NH투자증권이 JYP엔터(JYP Ent.(66,600원 ▲200 +0.3%))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9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올해 주력 아티스트 투어 성장, 신인 아티스트 수익화 구간 진입에 따라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평이다.

18일 이화정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인 아티스트 NEXZ(넥스지), 킥플립의 안정적인 팬덤 확보가 이끌 실적 성장, 하반기 중국 보이그룹 데뷔에 따른 모멘텀 강화 가능성에 주목한다. 회계처리 변경에 따른 매출 인식 시점 정상화가 가져올 높아질 실적 가시성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이어 "5세대 아티스트 NEXZ 및 킥플립이 본격적인 수익화 구간에 진입 중이다. 이에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4세대 수익화 구간(2020년~2022년)의 엔터 3사 평균 PER인 27배(기존 26배)로 올려 잡았다"라고 목표주가를 상향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JYP엔터의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 1991억원(전년 동기 대비 +27%) 및 영업이익 369억원(-3%)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으나, 자회사 아티스트 확보를 위한 오디션 프로그램 '더 딴따라' 관련 일회성 제작비(47억원) 영향 제거 시 416억원(+10%)으로 선방했다"고 평했다.

음반, 매니지먼트, 기타 매출은 모두 두 자릿수 성장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음반 매출은 스트레이키즈, 트와이스 등 주력 아티스트 신보 발매에 힘입어 선방했으나, 단위 앨범당 판매량이 감소해 수익성 개선 효과는 제한적"이라며 "기타도 공연 및 팝업스토어 확대에 따른 MD 매출 호조에도 팝업 운영비 및 플랫폼 내재화 관련 투자비 탓에 수익성은 저조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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