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 갈수록 실적 개선 기대"…투자의견 매수 상향-키움

"GC녹십자, 갈수록 실적 개선 기대"…투자의견 매수 상향-키움

김근희 기자
2025.04.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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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 연구원/사진=GC녹십자
Gc녹십자 연구원/사진=GC녹십자

키움증권은 17일 GC녹십자(130,900원 ▲200 +0.15%)가 올 1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나, 이후에는 실적이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을 기존 '아웃퍼폼(Outperform)'에서 '매수'로 상향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17만원에서 16만원으로 하향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GC녹십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4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하고, 매출액은 4065억원으로 14% 증가할 것"이라며 "시장 컨센서스인 매출액 4177억원과 영업이익 74억원을 하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 연구원은 "지난해 6월 국내 혈액제제의 약가가 인상되면서 지난해 상반기에 미반영되었던 부분이 올해 반영됐다"며 "독감 백신은 2분기로 물량 이월될 것으로 보이나, 베리셀라 수두백신 판매 호조로 이를 상쇄할 것"이라고 했다.

GC녹십자가 1분기부터 자회사 GC셀 인력과 비용 효율화에 나선 만큼 앞으로 실적 적자 폭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허 연구원은 "최근 자회사의 적자가 늘 연결 실적의 발목을 잡아 왔지만, 하반기로 갈수록 적자 폭이 축소될 것"이라며 "최근 인수한 혈액원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라이선스를 이번달 내로 모두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올해 2분기에 6개가 가동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4분기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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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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