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올해 실적 상저하고 전망…목표가 37→31만-한화

CJ제일제당, 올해 실적 상저하고 전망…목표가 37→31만-한화

박수현 기자
2025.05.14 08:23
/사진제공=CJ제일제당
/사진제공=CJ제일제당

한화투자증권이 CJ제일제당(195,000원 ▼2,100 -1.07%)의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31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상저하고 흐름을 기대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14일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CJ(182,800원 ▼1,200 -0.65%)제일제당의 연결 매출액은 7조 2085억원(전년 동기 대비 -0.1%), 영업이익은 3332억원(-11.4%), CJ대한통운(117,700원 ▲3,500 +3.06%)을 제외한 매출은 4조 2635억원(-1.8%), 영업이익은 2463억원(-7.8%)으로 시장 기대치 영업이익(2760억원)을 하회했다"라고 밝혔다.

식품 부문에 대해서는 "온라인 경로 고성장(+33%)에도 설 시점 차에 따른 선물 세트 매출 감소로 국내 가공식품 매출은 2% 하락, 디저트 생산 차질 및 주요 제품 경쟁 심화로 미주 매출은 원화 기준 6% 하락, 달러 기준 3% 하락으로 추정된다. 식품 전체 영업이익은 30%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바이오 부문에 대해선 "라이신 시장 가격 상승효과로 관련 매출이 증가했으나 전년도 스페셜티 아미노산 호황에 따른 기저 부담으로 매출은 12%, 영업이익은 16% 감소했다"라고 했다. 또 "피드앤케어(F&C) 매출은 8% 하락,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352억원을 기록했다"라고 덧붙였다.

한 연구원은 "이익 추정치의 하향으로 목표주가 산정 기준 시점 변경에도 목표가를 하향한다"라면서도 "미주 디저트 생산 차질이 3분기 정상화될 것으로 보이는 점, 바이오 사업의 권역별 전략적 판매 비중 조정을 통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점을 고려하면 하반기 실적 반등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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