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스엠(85,400원 ▼4,600 -5.11%)엔터테인먼트( 이하 SM)가 6인조 보이그룹 '82MAJOR'(에이티투메이저)가 소속된 그레이트엠엔터테인먼트(이하 그레이트엠)의 2대 주주가 된다고 23일 밝혔다.
SM은 지분양수도 계약을 통해 오는 27일 그레이트엠 지분 취득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투자는 FNC엔터테인먼트에서 다수의 프로젝트를 성공으로 이끈 김영선 대표의 프로듀싱 능력과 82MAJOR가 추구하는 음악적 방향성이 SM의 멀티 레이블 전략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판단 하에 진행했다.
이는 'SM 3.0' 전략의 핵심 요소 중 하나인 멀티 레이블 전략을 외부 투자로 확장하는 첫 사례다. SM은 다양한 제작센터와 레이블이 자율성을 가지고 독립적으로 IP(지식재산권)를 개발 운영하는 체계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양질의 IP 제작 역량을 확장하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힘으로써 사업의 지속 가능성과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그레이트엠은 FNC엔터테인먼트 전 상무이사였던 김 대표가 2020년 3월 설립한 레이블로 3년간의 준비를 거쳐 2023년 10월 11일 6인조 보이그룹 '82MAJOR'를 데뷔시켰다. '82MAJOR'는 국가번호 82와 '메이저'를 결합한 이름으로, 한국을 넘어 세계의 메이저가 되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82MAJOR는 힙합 기반의 음악을 선보인다.
SM은 앞으로도 국내외 레이블 인수와 투자를 통해 음악적 다양성과 실험성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과 수익원을 다각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