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M증권이 코스닥 상장사 서부T&D(15,850원 ▲1,010 +6.81%)(서부티엔디)에 대해 주가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서부T&D는 관광호텔업, 쇼핑몰 운영업, 물류시설 운영업 등을 주 사업으로 운영하며 서울 용산에서 서울드래곤시티를 운영한다. 투자의견,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28일 이상헌 iM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한 387만247명이다. 이는 코로나19(COVID-19) 팬데믹 이전인 2019년 1분기보다 0.7% 높은 수치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수준"이라며 "인바운드 관광 수요가 양적으로 팬데믹 이전 수준을 완전 회복했음을 의미한다"고 했다.
이어 "올해는 평균 객실점유율(OCC)이 증가하는 환경 하에서 평균 객실 판매단가(ADR)가 상승하며 매출액이 크게 상승하는 것뿐만 아니라 레버리지 효과로 실적 개선도 가속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정부에서 오는 10월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 개최에 맞춰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중국 단체관광객 한시 비자면제 시범사업을 3분기 중으로 시행할 예정"이라며 "비자면제 조치가 본격화되면 여름 시즌 관광 성수기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큰 이점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인 단체관광객이 증가하며 세븐럭 서울드래곤시티점도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다른 한편으로 서부트럭터미널 도시첨단물류단지 개발사업 등이 구체화되며 개발이익 상승 기대감 등으로 단계별로 서부T&D의 자산가치가 리레이팅(재평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