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악화' LG전자에 "목표가 10만원 유지"-iM

'실적 악화' LG전자에 "목표가 10만원 유지"-iM

김경렬 기자
2025.06.05 07:28
/사진=iM증권 리서치센터
/사진=iM증권 리서치센터

iM증권이 5일 10만원으로 조정한 LG전자 목표주가를 유지했다. 지난 4월 25일 내렸던 목표주가를 지킨 것이다. 매수의견도 유지했다. 주가 상승여력은 41.2%다.

LG전자 주가는 지난해 7월 17일 11만54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기록하고 이후 내렸다. 올해 4월 9일에는 6만4100원까지 떨어졌다가 소폭 반등해 7만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고의영 iM증권 연구원은 LG전자 주가가 복합적인 원인 탓에 하락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고 연구원은 "관세 우려로 수요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TV부문은 산업 내 경쟁이 치열해지고 LCD패널에 대한 원가 통제도 어려워졌다"면서 "LG마그나는 전기차 수요 둔화로 실적 전망이 악화됐고 지분법 대상인 LGD의 이익 변동성도 고질적인 디스카운트 요인"이라고 말했다

고 연구원은 그러면서도 "전반적으로 단기 촉매가 부재하지만 수익성 우려가 집중된 사업 부문의 회복과 신설 ES본부의 서프라이즈 수주나 실적 등이 수반된다면, 낮은 밸류에이션이 부각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신정부의 정책 방향에 따라 냉각솔루션, ASIC 설계역량, 양자컴퓨팅 등이 부각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고 연구원은 LG전자가 올해 매출 90조7280억원을 거둘 것으로 예상했다. 전년 대비 3조원 증가한 규모다. 당기순이익은 1조4250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4배가량 불어날 것으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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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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