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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드밴스드 레이저솔루션 본딩 장비기업 레이저쎌(5,210원 ▲495 +10.5%)이 일본계 국내 화학회사인 동우화인켐에 rLSR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레이저쎌 rLSR은 리웍전문 장비로 레이저쎌의 레이저 광학기술을 응용해 기판 위 불량 본딩 소자를 기판의 손상 없이 교체할 수 있는 장비다.
이번 동우화인켐의 유리 기반 투명 LED 디지털 사이니지인 'G-RLD' 공정에 rLSR장비를 공급함으로써 레이저쎌은 기존 반도체 분야에만 집중되어 있던 사업분야를 디스플레이 분야에도 확장해 주요 매출분야를 다양하게 확보하게 됐다.
동우화인켐의 G-TLD는 유리 기반의 투명 LED 디지털 사이니지 제품이다. 실내뿐 아니라 대형 옥외 광고판, 버스 정류장 안내판, 공원 경관 조성 등 실외에서도 다양하게 투명 사이니지를 구현할 수 있다.
G-TLD 패널의 장점은 강화 유리 소재라 수분과 먼지, 열, 충격, 흠집에 강하다는 점이다.다만 시장 수요가 제품 단가에 큰 영향을 미치는 디스플레이 시장의 특성상 G-TLD 패널의 가격 경쟁력은 떨어진다.
문제는 제품단가가 매우 높음에도 불구하고 패널안 LED소자 단 1개라도 불량 발생 시 디스플레이 패널 전체를 폐기해야 한다는 점이다. 동우화인켐으로서는 막대한 비용손실을 감내할 수밖에 없다.
레이저쎌 rLSR장비는 이런 막대한 비용손실이 일어나는 G-TLD의 공정상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는 적절한 장비다. 전체 디스플레이 폐기 없이 rLSR 리웍 공정을 통해 패널 위 소자 불량이 발생할 경우 불량LED소자를 제거하고 새로운 LED소자를 본딩할 수 있다. 동우화인켐 입장에서는 비용 손실을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솔루션이다.
레이저쎌 관계자는 "rLSR장비는 리웍전문 장비로 반도체 뿐만 아니라 리웍본딩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적용할 수 있다"며 "고객사의 생산비용을 절감 할 수 있는 최첨단 본딩 장비"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레이저쎌의 연구개발인원들과 영업인원들은 rLSR성능과 장점에 상당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는 만큼 여러 생산 업체와 접촉해 사업을 확장해 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