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조기 소진된 '실버론', 250억 증액해 8월 둘째주부터 재개

예산 조기 소진된 '실버론', 250억 증액해 8월 둘째주부터 재개

배한님 기자
2025.08.01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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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연금수급자를 위한 긴급 생활비 대출인 '실버론' 사업이 재개된다. 신청 급증으로 조기 소진됐던 예산이 증액된 데 따른 조치다.

보건복지부는 1일 제5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실버론 사업 예산을 기존 380억원에서 630억원으로 증액하는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의결했다.

올해 실버론 사업은 이자율 인하와 지원대상자 확대 등 영향으로 신청자가 급증하며 조기 소진됐다. 이번 기금운용계획 변경으로 8월 둘째 주부터 신청·접수가 재개된다.

실버론은 60세 이상 연금수급자를 대상으로 △전·월세 보증금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 등 긴급 생활안정 자금을 빌려주는 사업이다. 2012년 시행 이후 지난 6월까지 총 10만5404명에게 5669억원을 빌려줬다.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에 마련된 재원으로 고령층에 대한 긴급 자금 지원이 재개될 예정이다"며 "향후에도 연금수급자의 노후생활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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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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