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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7,130원 ▲110 +1.57%)는 유럽 CE MDR 인증 조건인 임상시험윤리위원회(IRB) 승인 환자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시노펙스는 지난해 10월 임상 전문 CRO(Contract Research Organization)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 유럽 CE MDR 인증 요건에 맞춘 병원 확보 및 각 병원의 IRB 승인을 마치고 지난 3월부터 총 25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시노펙스는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유럽 CE MDR 인증을 위한 기술문서 작성 등 후속 프로세스를 진행한다. 연내 인증 신청 접수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진태 시노펙스 인공신장사업본부장은 "이번 임상은 새롭게 강화된 CE MDR 승인 규정에 맞춰 서울과 부산 3곳의 혈액투석전문병원에서 25명의 환우를 대상으로 진행됐다"며 "기대 이상으로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말했다.
한편 시노펙스는 이번 CE MDR 인증을 위한 임상과 별도로 서울대학교병원 등 5개 상급병원에서 시노펙스 혈액여과기와 글로벌 기업 제품과 비교 임상을 진행하기도 했다. 일반 항목인 요소제거율(URR), 투석적절도(spKt/V) 등에서는 비열등성이 나타났다. 환자 생존율과 심혈관 질환, 감염, 염증 등 혈액투석에 따른 합병증 예방의 중요 항목인 중분자 제거율에서는 오히려 우월한 성능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된 임상 결과는 지난 6월 SCI급 국제학술지 'Kidney Research and Clinical Practice'에 공식 논문으로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