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2분기 매출액 873억…전년 동기 대비 33.3%↑

대원미디어, 2분기 매출액 873억…전년 동기 대비 33.3%↑

박기영 기자
2025.08.14 14:52

문화·콘텐츠 기업 대원미디어(7,410원 ▲160 +2.21%)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3% 늘어난 873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1억8000만원으로 78.8% 감소했으나, 당기순이익은 4억2000만원을 기록했다.

닌텐도의 신규 게임기 '닌텐도 스위치2' 출시는 닌텐도 유통사업 매출 확대를 견인하며 이번 2분기 실적 상승의 핵심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러한 2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2025년 반기 연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다.

여기에 카드사업도 국내 프로야구 인기에 힘입어 '스포츠 콜렉션 카드(SCC)' 매출이 확대됐고 게임 '승리의 여신: 니케' IP를 주력으로 제작된 트레이딩 카드 게임(TCG) '니벨아레나'의 해외 수출을 통해 글로벌 시장 개척에도 성과를 거뒀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지난 6월 5일 닌텐도 스위치2의 판매 개시 이후 대규모 매출 증가가 실현됐다"며 "영업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했던 '아머드사우루스' 제작비 상각이 2분기로 종결됨에 따라, 하반기부터는 이익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SCC 국내 매출 확대와 니벨아레나 카드의 해외 수출로 카드사업부가 기대 이상의 성과를 기록했다"며 "글로벌 콘텐츠 기업을 통한 글로벌 스포츠 카드 유통사업은 카드사업의 새로운 수익원으로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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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영 기자

미래산업부에서 스타트업과 상장사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제보는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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