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아' 댕댕이는 '퍼푸치노'…스벅 찾아간 펫팸족, 200만 돌파

나는 '아아' 댕댕이는 '퍼푸치노'…스벅 찾아간 펫팸족, 200만 돌파

차현아 기자
2025.08.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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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구리갈매DT점에서 '퍼푸치노'를 즐기는 반려견과 고객./사진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 구리갈매DT점에서 '퍼푸치노'를 즐기는 반려견과 고객./사진제공=스타벅스

스타벅스 코리아는 펫 프렌들리 매장인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의 누적 방문객 수가 200만명을 넘었다고 22일 밝혔다.

2022년 1월 문을 연 더북한강R점은 스페셜 스토어이자 반려동물을 위한 펫 파크가 마련된 매장이다. 지난해 반려동물과 함께 실내 동반 취식이 가능한 매장으로 펫 동반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기도 했다.

구리갈매DT점은 지난해 1월 스타벅스 최초로 반려동물 동반 출입 및 취식이 가능한 규제샌드박스 승인을 받은 매장이다. 반려동물 동반 고객이 이용할 수 있는 50평의 펫 존과 부스석, 반려동물 전용 체어, 펫 리드 줄을 걸어둘 수 있는 펫 대기 공간 등이 마련돼있다.

스타벅스는 전날(21일)부터 더북한강R점과 구리갈매DT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화 음료인 '퍼푸치노'를 선보이기도 했다. 퍼푸치노는 반려동물 전용 음료로 스타벅스는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반려동물 사료 즉석조리 판매 서비스'에 대한 실증 특례를 승인받기도 했다.

퍼푸치노는 반려동물 음용이 가능한 펫 밀크를 거품으로 제조해 만든 100ml 용량의 음료다. 반려동물 동반 고객이 펫 프랜들리 매장에서 2만원 이상 구매시 퍼푸치노 1잔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실제 퍼푸치노를 반려견에게 먹인 고객들은 "집에서 주는 사료보다 더 잘 먹는 것 같다", "퍼푸치노를 판매하는 매장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는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는 게 스타벅스 측 설명이다.

스타벅스는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편의시설도 강화하고 있다. 더북한강R점 인근에는 북한강을 바라보며 반려동물과 산책할 수 있는 수변녹지 산책로인 '수풀로'가 조성돼 있다. 이곳은 지난해 12월 한강유역환경청과 한강 상수원 보호 및 탄소 저감을 목적으로 조성한 약 17,953㎡(5430평) 규모의 공간으로 커피찌꺼기를 업사이클링한 데크를 활용했다.

더북한강R에서는 제조음료를 포함해 3만원 이상 구매 시 반려동물 전용 펫 스카프를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여기에 오늘(22일부터)는 더북한강R점에서 '동물과 함께 행복한 세상'과 '2025 놀다가시개!'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 행사는 유기 동물 입양 활성화와 인식 개선을 위한 것으로 스타벅스는 2022년부터 매년 진행해오고 있다. 올해 캠페인에서는 '펫 캐리커처',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펫 타로'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2일에는 반려견 행동교정 상담 및 펫 타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으며 선착순 10팀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와 함께 △유기견 입양 상담 및 산책 봉사 △터그 장난감 만들기 △비즈 목걸이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정윤조 스타벅스 운영 담당은 "앞으로도 펫 프렌들리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운영 서비스와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매장을 찾은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매장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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