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잔여 자사주도 내년까지 전량 소각

LG가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0주를 소각했다고 공시하면서 5%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2시22분 기준 LG 주가는 전일 대비 3800원(5.28%) 오른 7만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초반 약세 출발했다가 오전부터 오르던 주가는 자사주 소각 공시가 나온 직후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추가 상승했다.
소각 예정금액은 보통주 평균취득단가 약 8만2520원 기준 약 2500억원이다. 전체 보통주 주식 수의 1.93%에 해당된다. 소각 예정일은 내달 4일이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취득한 자사주를 없애는 것으로 대표적인 주주환원 정책이다. 발행 주식 수를 줄여 주당순이익(EPS)을 증가시키는 효과가 있다.
LG는 지난 4월 LX 홀딩스와의 분할과정에서 단주로 취득한 보통주 4만9828주와 우선주 1만421주 등을 소각했다. 내년까지 남아있는 자기주식 보통주 302만9581주도 전량 소각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LG는 첫 중간배당도 실시했다. 보통주와 우선주 각각 1주당 1000원을 배당한다. 배당 기준일은 9월 12일로 같은 달 26일에 배당이 지급된다. 중간배당 규모는 총 1542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