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엔켐(79,600원 ▲2,100 +2.71%)은 15일 전략적 지배구조 개편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엔켐은 광무가 보유한 중앙첨단소재 지분을 인수할 예정이다. 리튬염 밸류체인을 오정강 엔켐 대표의 개인 회사가 아닌 엔켐 자회사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체제 전환을 바탕으로 '엔켐–중앙첨단소재–이디엘(EDL)'로 이어지는 밸류체인이 일원화 구조로 정리된다.
엔켐은 핵심 사업인 전해액 및 리튬염 밸류체인에 그룹의 모든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비핵심 사업은 그룹 포트폴리오에서 단계적으로 분리할 계획이다.
이번 지배구조 재편은 시장에서 엔켐에 대해 가졌던 부정적인 시각과 우려를 근본적으로 해소하는 조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중앙첨단소재의 자회사 편입을 계기로 리튬염 사업에 집중하는 구조를 확립할 수 있을 전망이다.
엔켐 관계자는 "이번 구조 재편은 단순한 지분 이동이 아니라 글로벌 전해액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근본적 체질 개선 과정"이라며 "핵심 밸류체인의 직접 지배와 비핵심 자산 정리를 통해 엔켐의 비전과 가치를 시장에 명확히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